ADHD의 치료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자녀의 어떤 부모도 약물치료라는 옵션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부모는 어떻게 해서든 약물치료를 피하고 다른 형태의 도움을 주려하지만 어느 선에서는 약물치료를 기피하는 것이 더 자녀를 힘들게 하고 증상으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이 더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약물치료가 시작된다. 사실 약물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치료의 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자녀의 자신감의 실추와 스스로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는 극복하기 쉽지 않은 고지가 되어버리게 된다.

이렇게 주저하던 약물치료도 모든 자녀에게 효과를 보이지는 않는다. 약 20%에서 40%의 자녀에게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각성제 성분의 ADHD약은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세팅을 해준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약물치료를 할때는 물론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약이 잘 맞지 않아 효과가 없거나, 후유증이 너무 심해 복용을 지속할수 없거나, ADHD외의 다른 증상이 함께 있거나, 상황상 자녀의 안정감에 장애를 주고 있거나, 약 때문에 생기는 다른 다양한 문제들이다.

각성제 성분의 ADHD 약은 과다복용의 위험이 있어 치료의 시작은 소량부터 서서히 시작해야 하고 부모는 약에 대한 반응을 항상 관찰해야 한다. 약을 복용하는 자녀의 부모는 NICHQ 웹사이트에 있는 Vanderbilt 질문서를 통해서 자녀의 치료 상황을 스스로 모니터할 수 있다. 

수많은 ADHD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중 흥미로운 것은 ADHD 자녀가 몸을 움직일 때 가만히 앉아 있을 때 보다 더 집중도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가 집중을 하도록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과는 상반된 이론이다. 이것은 수업중에 다른 학생들에게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그 선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것이 ADHD를 가진 학생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라는 뜻이다.

비슷한 맥락으로 볼때 ADHD 증상은 평소에 운동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높은 운동량은 자녀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기억력을 주관하는 해마부분의 뇌세포가 생성되는 것을 돕기 때문이다. 

 

저스틴 최 임상심리학 박사

www.paragonpsychotherapy.com

(855) 614-0614



 

글 : 저스틴 최 임상심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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