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 행동과 소득의 상관관계

남자 아이들의 유년시절 행동이 미래의 소득과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가 소개됐다.

의학저널 자마(JAMA)는 유치원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가구가 거주하는 지역의 6살난 남자 아이들 92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주의력 결핍, 활동항진, 적대적 반항장애, 공격성, 친사회성 등을 측정했다. 그 후 연구원들은 아이들이 자라 35세에서 36세가 된 시점에 그들의 세금보고 정보를 취합해 유년시절 행동과 소득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원들은 주의력 결핍 과다 항목에서 상위 25%에 속했던 아이들의 소득은 하위 25%에 속한 아이들에 비해 연평균 1만7,000달러 낮은 것을 확인했다. 

친사회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던 상위 25% 아이들은 하위 25%에 비해 연평균 1만2,000달러 높은 소득을 기록했다.

연구의 공동저자이자 몬트리얼 대학 소아과 명예교수 리차드 E. 트렘블레이는 “이전에 실시된 연구들 또한 유년기 행동의 조기치료가 고등학교 자퇴율, 마약사용률, 그리고 범죄율을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보였다”며 “이 또한 아이들의 행동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글 : The New York Times 본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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