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건강에 치명적이다

혼자 사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가 소개됐다.

덴마크 연구원들은 1985년부터 32년간 당시 평균 63세였던 3,346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 기간 동안 연구 참가자 중 89%가 사망했고 이중 39%는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이를 통해 연구원들은 홀로 사는 참가자들이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에 비해 23% 높은 조기사망률을 보였고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3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대학 학위 또는 경영진에 있었던 높은 사회·경제적 지위에 속한 19%의 참가자에게는 혼자 사는 것과 사망률의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연구원들은 외로움과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보인 나머지 81%의 참가자들의 경우 극빈곤층과는 거리가 멀었던 중산층과 숙련 및 비숙련 노동자였다며 일반적인 경우 외로움은 더 높은 사망률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의 수석저자이자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원 마그너스 T. 얀센은 “연구결과는 또한 더 붐비는 도심일수록 혼자 사는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회적 고립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글 : The New York Times 본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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