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비만의 위험

비만과 관련된 암의 위험이 세대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원들은 서른 가지의 암 종류 중에 12가지 비만과 관련된 암을 조사하기 위해 1995년부터 2014년까지 25세부터 84세 미만의 암 환자 1,460만명의 임상자료를 연구했다.

그 결과 연구원들은 12개의 비만관련 암 중 6개의 암(다발성 골수종, 결장암, 자궁암, 담낭암, 신장암, 췌장암)이 25세부터 49세 사이 연령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1950년에 태어난 사람에 비해 1985년에 태어난 사람이 골수종에 걸릴 확률이 59% 더 높았고 췌장암의 발병률은 2배 이상 높았다.

보고서의 수석 저자이자 미국암협회 소속 과학자 아메딘 제말 연구원은 비만 예방을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만 실시되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의 실효적인 진단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말 연구원은 “초기 진료를 담당하는 1차 의료진은 규칙적으로 환자들의 체중을 확인해야 한다”며 “오직 비만 환자의 3분의 1만이 비만에 관련된 진단과 의료상담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글 : The New York Times 본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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