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아스피린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는 수년동안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중에 의학적으로 어느정도 인정된 작용부터 시작해서 효과는 미미하게 있을 수도 있으나 부작용의 비중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많은 이야기들 속에 혼동이 오게 되기도 했다. 

근래들어 메스컴에서 다시 아스피린 이야기가 뜬 것은 한국에 저용량 아스피린이 판매되지 않는다는 방송을 모 의학기자가 언급하면서 시작이 되었다. 대장암을 예방해 줄 수 있다는 아스피린의 판매가 한국에서는 왜 되지 않고 있냐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곧이어 의학 학회지인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아스피린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논문이 4개가 실리면서 반대성같은 이야기가 불거지면서 이야기가 더 나오게 되었다.

그 4개의 논문에서는 아스피린이 건강한 70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지 않았으나 오히려 심각한 출혈 발생을 38%증가했다는 논문이였다. 같은 임상실험에서 노인들의 사망률도 줄일 수 없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당뇨가 있는 환자에서는 아스피린이 심혈관계 질환의 1차예방에 효과가 있었지만 장출혈 등 출혈의 문제도 같이 왔다고 발표했다. 
 

아스피린에 대해 많은 임상실험과 연구가 있었다. 현재 미국 의사학회의 공식적 추천은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이 벌써 있는 사람들에서는 2차 예방으로 아스피린을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에서 1차 예방으로 그 효과가 부작용에 비해 미미하므로 추천을 하고 있지는 않다.

물론 환자의 다른 질병 상태로 인하여 결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의사와 상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자료가 이런 상태이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이 친구나 지인이 아스피린을 먹으면 좋다는 말에 의사와 상의없이 복용을 하는 것은 해택보다 출혈의 부작용 가능성이 더 높아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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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내과, 신장내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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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조동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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