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명문일수록
Non-Academics가 당락 결정

명문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수 년간 애써서 이룩하는 업적들 중에, 가장 힘들고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Academics이다. 대학에 공부하러가는 것이니만큼, 명문대는 공부 잘하는 학생을 뽑게 되어있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학생들도 공부잘하는 것을 당당히 뽐내기 위해 수년간 노력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 Academics가 우수한 학교를 찾아가 다니고, 같은 학년 친구들 중에서도 학과목별로 가장 어렵고 challenging 한 과목들을 골라 택하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Honors와 AP과목들을 많이 택해 공부한다. 성적도 잘 맞아야 하니, 숙제며, 퀴즈며, 시험이며 노력에 노력을 더해 좋은 성적을 맞는다. SAT(또는 ACT) 시험도 준비해서 고득점을 이루며, AP 시험들도 준비해서 5점들을 맞아낸다. Subject Test들도 준비해서 고득점을 따논다. 이 모든 것들이 Academics이다.

딱 여기까지만 하면 좋겠는데, 아니다. 명문대에 지원하는 학생들 거의 다가 Academics 를 빵빵하게 만들어 제출한다. 최고의 명문대들은 완벽한 Academics를 자랑하는 미 전역, 그리고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우수한 Cream of the Crop(Best of the Best)들의 지원서에 파묻혀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Academics가 합격을 결정지을 까? Heck No. 절대 아니다. 훌륭한 Academics는 기본일 뿐이다. 합격을 가름하는 것은 바로 Non-Academics들이다. Academics의 최상위급과 그 밑 등급간에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 완벽한 Academics를 가졌지만, 눈에 띄지 못하는 Non-Academics를 내미는 것보다는, 차라리 조금 덜 완벽한 Academics에, 눈에 확 띄는 Non-Academics를 내미는 편이, 명문대 합격에는 훨씬 유리하다.

마치 고가의 람보르기니 같은 Academics 와 함께 어울리지 않는 급이 많이 떨어지는 소형차같은 Non-Academics를 내미는 것 보다는, Academics는 Porsche급으로 낮추어도, Non-Academics도 같은 급으로 명차같은 것을 내밀 수 있다면, 명문대 합격에는 훨씬 유리하다. 명문대 일수록 더 그렇고, 한인학생 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러니, 목표가 높다면, 생각을 달리해서 준비해야 한다.
 

닥터양 에듀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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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닥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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