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 서류

주택 구매 마지막 관문에 꼭 거쳐야 할 가장 중요한 일들중 하나가 융자 서류들(Loan Documents)을 검토하고 사인하는 것이다. 이 융자 서류는 앞으로 30년 또는 15년 동안 장기적으로 나에게 부과되는 재정적 책임을 확정하는 것이므로 신중하고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융자 서류에는 융자 신청서, 예상 융자비용서(Loan Estimate), 클로징 디스크로저(Closing Disclosure)등이 있다. 에스크로가 들어 가자마자 융자 신청을 한다. 이후 예상 융자비용 서류가 온다. 예상 융자비용서는 확정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에스크로중에 기본적인 융자 비용은 그리 크게 변동되지 않아 융자 비용을 대충 가늠할 수 있다. 반면 융자 최종 승인 후 발행되는 클로징 디스크로저(CD)는 융자 비용과 기타 다른 클로징 비용이 거의 확정된 것이기 때문에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잘 살펴봐야 한다.

클로징 디스크로저는 5장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모기지 융자 조건과 비용이 자세히 나와 있다. 첫 번째로 확인해 볼 것이 융자 조건이다. 30년 고정이자 프로그램인지 변동 프로그램인지, 15년 기간 프로그램인 지를 확인한다. 그리고 확정한 이자율이 맞는지 월 모기지 페이먼트가 얼마인지를 확인한다. 두 번째로, 융자에 들어간 비용과 기타 에스크로 비용과 타이틀 비용 등이 적절하게 부과되었는지를 확인을 한다. 종종 과다한 비용이 있을 경우에는 수정을 요청할 수 있거나 크레딧을 받을 수도 있다.

융자회사는 바이어가 클로징 디스크로저를 3일 동안 살펴볼 시간을 반드시 주어야 한다. 과거에는 융자 소비자인 바이어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아 융자로 인한 피해 사례가 많았다. 그래서 연방 소비자 재정 보호국에서 2015년 말부터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3일 동안 융자 조건을 살펴볼 시간을 주는 법을 만들었다. 즉 클로징 디스클로저를 받은 후 비즈니스 데이로 3일동안 검토한 후 바이어는 융자 서류를 사인해서 융자 절차를 마감한다.

융자 서류를 사인할 때에는 융자 에이전트나 부동산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아 미리 설명을 듣고 공증인 앞에서 사인을 한다. 상당한 양의 서류에 사인을 하고 때로 이해하기 어려운 서류에 사인을 하는 만큼 여유있게 찬찬히 살피면서 사인을 한다. 융자 서류에 사인하는 시간이 약 1시간여 동안 걸리므로 서류 사인 예약 시간을 충분하게 두고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다. 융자 서류에 사인할 즈음에는 마지막으로 주택의 상태를 살펴본다. 처음 집을 보고 오퍼를 썼을 때와 집이 같은 상태인지와 고쳐달라고 한 내용들이 다 고쳐졌는지를 확인한다.
 

이상규 : (818)439-8949

김현숙 : (661)313-0977

글 : 이상규, 김현숙 에이전트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