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시는데 제가
전화를 드린 건 아닙니까?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구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받은 사람이 입속에서 음식을 씹으면서 말하는것 같이 들릴 때가 있다. 이럴 때 우리는 “식사 하시는데 전화를 드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군요”라고 말한다. 미국사림들은 이런 경우에 I’m afraid I’m interrupting your meal.(아임 어후레이드 아임 인터랍팅 유어 미일)이라고 말한다. meal(식사)대신에 구체적으로 dinner(저녁식사), lunch(점심), breakfast(아침식사)등을 써도 좋다.
 

예컨대, 저녁때 남의 집에 전화를 걸었을 때는 Am I interrupting your dinner? 또는 I hope I’m not interrupting your dinner.라고 하면 된다. 또 아침 일찍이나 밤늦게 남의 집에 전화를 걸었을때 상대방이 자다가 일어난 목소리로 전화를 받을 때가 있다. 이럴때 Did I wake you up?(디드 아이 웨이크 유 앞)이라고 말하면 “주무시는데 제가 깨운것은 아닙니까?”란 말이된다. I’m sorry if I woke you up.(아임 쏘오리 잎 아이 워어크 유 앞)라고 하면 물론 “주무시는데 제가 깨웠다면 용서하십시오”란 말이 된다.

 

A : May I speak to Mrs. Brown?

B : This is she.

A : Oh, Mrs. Brown, this is Mrs. Kim.

B : Hi, Mrs. Kim. How are you?

A : Fine, thank you. Am I interrupting your dinner?

B : No, you are not.
 

A : 브라운씨 부인 계십니까?

B : 전데요.

A : 아, 미씨즈 브라운, 저 미씨즈 김입니다.

B : 아, 미씨즈 김, 안녕하세요?

A : 네, 감사합니다. 저녁식사 하시는데 제가 전화를 한것은 아닌가요?

B : 아, 아닙니다.

 

재미 작가 조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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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조화유 재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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