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장벽 그 가슴 뭉클함에 서다

빌리 장과 떠나는 북유럽 러시아크루즈 여행기

On May 25, 2018


브란덴브루크 문

 

 

독일 위너문데

크루즈 여행의 첫 도시는 독일 위너문데다.

쿠담거리, 빌헬름황제 기념교회, 천사탑으로 불리는 승전기념비, 구 제국의 사당인 연방의사당, 부란덴부르크 문, 홀로코스트 추모비 등등 독일에도 많은 유적지가 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마음에 남는 곳은, 지금도 선연하게 떠오른 곳은 역시 ‘East Side Gallery’, ‘베를린 장벽’이다. 베를린에 올 수 있다니… 그것도 베를린 장벽을 볼 수 있다니 그 가슴 뭉클함이 가장 컸다.

아무래도 남북분단이 아직인 나라의 국민이다 보니 실향민인 아버지를 생각하다보니, 베를린 장벽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베를린 장벽

독일전통음식 학세요리

  

그 장벽을 Gallery로 만들고 Gallery로 지칭하다니 하나의 작품으로, 물론 의미가 담긴 작품들로, 결코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은, 그러나 하나가 되었다는 의미가 담긴 아직도 남북분단인 우리로서는 그 베를린 장벽이 더욱 마음에 와 닿는 건 지도 모르겠다. 투어 버스 안에서 지나치듯 보는 장벽들도 멋지지만, 내려서 하나 하나 보는 그 느낌은 뭉클하다. 그 중앙에는 펍이 있고 작은 무대도 마련되어있다. 밤이면 공연도 하고, 맥주도 한 잔 할 수 있는 곳이라는데,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부러웠다.

언젠가 판문점도 그런 작품들이 있는 곳으로 승화시키면서 우리는 막걸리나 소주잔을 기울일 수 있는 주막이 하나 생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베를린 장벽에 있는 펍에서는 즐길 수 없었지만, 전통 음식 학세요리를 잘 하는 레스토랑에 가서 맥주의 고장, 독일 전통맥주 한잔으로 그 아쉬움을 달랬다.

베를린에 오다니 베를린 장벽 앞에 설 수 있다니… 이 경험이야말로 직접 마주서야 느낄 수 있다.



빌 헬름 황제 기념교회내부.

  

엘리트투어가 주관하는 ‘북유럽, 러시아 크루즈’는
15박16일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 신청은
엘리트 투어 (213)386-1818.
글 : 빌리장(엘리트 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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