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잔치에 미국인
친구들을 초청할 때

독자 한분이 편지를 보내왔다. 나이 불혹(不惑=40세)이 넘어 아들을 하나 보았기 때문에 백일잔치를 크게 열어 여러 친구들을 초청하려고 하는데, 미국 친구들에게는 “백일잔치”를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으니 좀 가르쳐달라는 것이었다. 미국 사람들은 birthday(버스데이/생일)밖에 모르니 “백일”이란 말이 있을 리가 없다. 따라서 설명을 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우리 아기의 백일 잔치입니다”는 This is a party celebrating the one hundredth day after our baby was born.(디스 이즈 어 파아리 쎌러브레이딩 더 완 한드렛쓰 데이 애프터 아우어 베이비 워즈 보온) 즉, “우리 아기가 태어난 후 100일째 되는 날을 축하하는 파아티입니다)라고 해도 좋고, Today is the hundred-day anniversary of our baby’s birth. (투데이 이즈 더 한드렛 데이 애너버서리 오브 아우어 베이비즈 버어스)라고 해도 좋다.
 

A : I’m wondering if you could come to my house for dinner this Saturday.

B : I’d love to. What’s the occasion?

A : This Saturday is the hundred-day anniversary of our baby’s birth. So we’re going to have a little party.

B : Really?

A : Yes. We Koreans think the first 100 days of one’s life are very important, so we celebrate the 100th day.

B : Is that right? How interesting!

A : 자네 이번 토요일 우리집에서 저녁식사나 같이 하러 올수 있는지 모르겠군.

B : 가고말고. 그런데 그날이 무슨 날인가?

A : 이번 토요일은 우리 아들의 “백일”이야. 그래서 조촐한 파아티를 열가 하네.

B : 그래?

A : 응. 우리 한국사람들은 생후 첫 100일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거든. 그래서 100일째 되는 날을 축하한다네.

B : 그래? 흥미로운 일이로군!


 

재미 작가 조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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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조화유 재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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