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위가 제일 잘생겼어요!!!

4월 첫 번째 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리고 다음 주에 신부쪽 어머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비가 오면 어떻하나 추우면 어떻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주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았고 살짝 봄비, 안개비가 내려주어서 야외에서 찍은 사진도 훌륭하게 멋지게 잘 나와서 저만 보라고 보내주신다고 하셨다.
 

딸한테 시부모님을 공경하고 예의바르게 하라고 교육을 단단히 시키고 있고 그래야지 시부모님 사랑, 남편 사랑 받으면서 복을 받는다고 누누히 말을 해서 그런지 시부모님께서 울딸을 얼마나 좋아 하시는지 이렇게 좋으신 분들을 더 이상 이 세상에는 안계실거라고 어르신분들이 미국 이민 오셔서 열심히 살으셨고, 부부사이도 상당히 좋으시고 배려심도 있으시고 아들 둘을 아주 잘 키우셨드라고요. 우리 딸도 좋은 시부모님을 만나서 행복 하다고 하면서 엄마 나...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거야? 딸이 행복 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서 행복하시다고 하시면서 이런 인연을 만들어주신 제니퍼씨께 식사 대접이라도 해드려야 하는데 LA를 한번 나가기가 참 어렵네요. 하지만 이제 아들도 맡겨야 하는데, 딸하고 좀 틀리게 말을 안 듣고 늦게 장가를 간다고 하고 잘 생기고 직업도 좋고 하니 주위에서 소개는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좀더 젊은 시절을 즐기고 싶은 것 같아요. 그러면 올해 안에 짝을 안데리고 오면 내년에는 엄마가 알아서 한다고 엄포를 해놓았으니 좀 기다려 보세요.
 

누나도 가입을 해놓고 몇번 만남을 했지만 상처를 받다보니 어머님도 처음에는 많은 기대를 많이 걸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연이 있으면 만나겠지 편안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어느날!!! 제니퍼씨가 전화가 와서 이분 만나보세요! 프로필도 상세히 안보고 그냥 네네!! 알아서 만남 세업해주세요. 별로 기대도 안하고 딸한테 나가서 만나보고 오라고 했는데 왠일인지 무려 3시간인 시간을 보내고 온거야요. 하두 신기해서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했냐 하니 대화가 너무 잘 통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간 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 자주 만나고 데이트 하는 눈치가 보여서 물어보니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보고 있고, 다음 달 정도 집에 인사 온다고 했고, 딸도 그쪽 부모님 뵙기로 했다는 말을 들으니 가슴이 두근 두근 하게 떨려서 우리딸 정말 결혼 하는거야?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고 아무생각 없이 설마 했는데 이렇게 만나서 결혼을 하는구나 신기해 하셨다고 지금은 편안하게 말씀 하시면서 그런데요. 저는 우리 사위가 이 세상에서 제일 이뻐 보여요.
 

변영로의 봄비 시가 입에서 중얼 중얼 하는 것 보니 나의 서운한 마음 또한 기쁨 마음의 심정을 표현한 듯 하다.

 

결혼 정보회사 듀오 이 제니퍼 팀장

(213)383-2525

글 : 이 제니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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