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가 학생들을 뽑기 위해 보겠다는 것들이 무엇인가?

미국탑 명문대들이 조기지원 합격발표를 끝냈다. 합격한 학생들을 보면, 합격에 영향력이 있을 만한 일들로 지혜롭게 준비하였슴을 본다.

SAT나 GPA는 손쉽게 손에 쥘 수 있는 수치화된 자료들이다. 높을 수록 당연히 좋다. 그러나, 높은 SAT 높은 GPA로도 불합격하고, 그보다 낮은 점수들로도 합격하는 학생들은 숱하게 많다. SAT나 GPA는 낮을 때에 불합격 요소로 사용될 수는 있으나, 높다고 합격을 보장할 수 없는 조건들이다. 학과외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 명예(Honor)나 수상(Awards)을 위시하여, 추천서와 지원서의 에세이 등이 당락을 결정짓는 다는 것은 자명하다.

UC만 하더라도 학생선발의 방법을 Comprehensive Reivew 즉 총체적 (또는 포괄적) 검토라고 해서 여러가지 인자 - 많게는 14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인자들을 검토하여 학생선발을 하는 정책을 사용한다. 대부분 쉽게 수치화하여 비교하기 힘든 것들이다. 결국, 학교성적과 SAT점수만으로 발견할 수 없는 요소들도 충분히 감안해서, 훌륭하다고 인정할 만 하거나, 또는 합격시켜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는 지를 주관까지 포함하여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돌려서 얘기하면, 학교가 뽑고 싶은 학생을 뽑을 것이고, 합격여부에 대해, 간단히 학생측에서 불공정하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Harvard 입학사정실은 학생의 지원서에서, 다음 것들을 집중해서 살펴보겠다고 한다. 첫째, 학생의 이제까지의 성장과 앞으로의 성장가능성(Growth and Potential) 둘째, 학생의 관심사들과 활동의 역사(Interests and Activities) 셋째, 학생의 품격과 성격(Character and Personality) 넷째, 학생이 자기 대학에 잘 맞고 기여할 지 여부 (Contribution to the College community) 이러한 것들을 발견해 내기 위해서, GPA나 SAT점수, AP의 갯수 및 학과외활동, Essay들을 종합적으로 보겠다는 것이다. 

대학측이 스펙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스펙을 하나씩 거두어 그 속의 인간을 발견하겠다고 하는 만큼, 학생도 꼭 같이 그렇게 스펙속에 숨어있는 “인간”을 갖추도록 성심껏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자신의 본성과 장단점, 형편과 환경을 잘 이해하고, 소화하고, 감당해 내면서, 자신이 꿈꾸는 삶을 향해, 극복할 것을 극복하고, 리스크를 걸어야 할 것에는 리스크를 걸어가며, 한계단 한계단 한 걸음 한 걸음씩 “실제로” 디뎌 나아가고 경험해 나아 갈 때라야,  대학측이 “멋진 학생”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람을 보겠다는 전문가들을, 옷과 화장으로 감동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은 버려야 한다. 심지어, 잠깐의 노력으로 그들을 속이려하는 일은 통하지 않는다.


명문대전문: DRYANG (949)836-0805 


글 : 닥터양 에듀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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