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Walkthrough
(파이널 워크스루)

부동산 구매 마지막 단계에서 해야 할 중요한 일 중 하나가 Final Walkthrough, 즉 주택 상태 마지막 점검이다. 바이어가 융자 서류를 최종 사인할 즈음, 즉 에스크로를 종결하기 약 일주일 전 즈음에 주택 상태를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절차이다. 처음 주택을 보고 오퍼를 넣었을 때 그리고 그 이후 전문 인스펙터를 고용해서 인스펙션을 할 때와 대체로 같은 상태인지를 점검한다. 특히 에스크로 기간 또는 그 전부터 비어 있던 집이라면 더더욱 마지막 점검 절차를 생략하면 안된다. 집이 비어 있기 때문에 문제 소지가 많다. 가령 셀러가 이사를 가면서 냉장고, 세탁기 등을 떼어 놓을 때 발생하는 플러밍 누수로 피해를 볼 수 있다. 그럼 어떤 점을 첵업해야 할까?
 

첫째, 인스펙션 리포트와 고쳐 달라고 했던 서류를 준비해서 갖고 간다. 오퍼를 넣고 인스펙션을 시행한 다음 상당 기간 지났기 때문에 주택 상태에 대해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에이전트와 함께 파이널 워크스루를 하면서 처음 집을 보았을 때 또는 인스펙션 리포트 상의 주택 상태가 지금과 같은 지 확인을 한다.
 

둘째, 고쳐 주기로 서로 합의했던 항목들을 제대로 고쳤는 지를 확인한다. 인보이스를 미리 받아서 고친 항목과 대조를 한다. 만약 전문가를 통하지 않고 제대로 고치지 않았다면 사진을 찍어서 셀러 에이전트에게 다시 요청한다. 그리고 워런티나 영수증이 있다면 꼭 받아 두어 이사 후 고장이 났을 때를 대비한다. 
 

셋째, 에어컨, 히터, 전기 장치 및 기타 주방 기구들이 제대로 작동하는 지를 확인한다. 인스펙션시 멀쩡히 작동했던 시스템들이 그 사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넷째, 거래에 포함되어 있는 장비 및 주방기구가 제대로 있는 지 육안으로 확인한다.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정수기 등은 거래 조건에 따라 거래 항목에서 포함되거나 제외될 수 있다. 계약서 사본을 갖고가서 확인을 한다. 

다섯째, 주택 내부 뿐만 아니라 주택 외관도 살펴본다. 가령 랜드스케이프가 처음과 같은 상태인지 확인을 한다. 더운 여름의 경우, 물을 주지 않거나 스프링클러가 고장나 나무나 잔디가 에스크로 중에 죽을 수도 있다. 때때로 셀러가 나무나 꽃들을 파가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외관도 확인을 한다.
 

여섯째, 주택 상태뿐 아니라 주위 환경, 유틸러티 정보, 각종 장비의 매뉴얼 등 이사들어 온 후 필요한 정보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에이전트를 통해 셀러로부터 미리 알아본다. 특히 솔라 패널, 알람, 연수기, 정수기가 있다면 미리 연락해서 이사 후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
 

일곱째, 이사 들어 오기 전에 종종 페인트, 마루, 캐비넷 등 리모델링을 한다. 만약 리모델링 공사를 예정한다면 파이널 워크스루 때에 리모델링 컨스트럭터들을 만나 견적을 보는 것이 좋다. 에스크로가 종결한 다음 견적을 보고 공사 스케줄을 잡을 경우 상당한 시간이 들고 그만큼 경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바쁘기 때문에 종종 파이널 워크 스루를 건너뛴다. 그러나 에스크로를 종결하기 전에 행하는 마지막 점검인 만큼 미리 꼼꼼히 준비를 하여 바이어로서 나의 이익과 권리를 지키길 권한다.



이상규 : (818)439-8949

김현숙 : (661)313-0977


글 : 이상규, 김현숙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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