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YOUTUBE)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시간을 할애하여 사용하는 앱(어플, Application)은 무엇일까?

미주의 한인들도 자주 애용하는 <카카오톡>을 가장 많이 사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시간은 월 210억분이 넘는다는 집계가 최근에 발표되었다.  그러나 카카오톡을 월등히 앞지른 앱이 있다. 바로 <유튜브(YOUTUBE)>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유튜브에 할애하는 시간은 카카오톡의 2배가 넘는 월 460억분이다. 2위인 카카오톡과 3위인 네이버, 4위인 페이스북의 사용시간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은 시간이다. 더 놀라운 것은 유튜브의 사용자들이 젊은이들에서 중장년층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현재 50대 이상의 사용자가 20대 미만의 사용자보다도 많다.

유튜브는 2005년 2월에 페이팔(Paypal)의 직원이었던 스티브 첸(Steve Chen)과 채드 헐리(Chad Hurley), 자웨드 카림(지금은 퇴사, Jawed Karim), 이렇게 3명의 젊은이들로부터 캘리포니아에서 창립된 회사다. 첸과 자웨드는 엔지니어였고 헐리는 웹 디자이너였다. 

그들은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자료를 원할 때 습관적으로 구글 같은 검색엔진을 통해 찾는다. 그런데 왜 다시 보고 싶은 영상을 찾는 사이트는 없을까?’하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한 사업이 바로 유튜브이다. 그리고 구글이나 페이스북처럼 부르기 편하고 외우기도 쉬운 두 음절의 이름, 그 두 음절에는 ‘소셜’과 ‘미디어’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을 물색하다가 You는 ‘사람’을, Tube는 ‘TV’를 의미하는 <YOUTUBE>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된다.

2005년 4월 23일에 최초 영상이 업로드 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번째 동영상은 자웨드가 샌디에고 동물원에서 코끼리를 배경으로 찍은 18초짜리 영상물인 ‘동물원의 나(Me at the Zoo)’였다. ‘동영상을 만드는 데 복잡한 제작 과정이 필요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샘플 영상이었다.

그렇게 탄생한 유튜브는 초기에는 개인이 제작한 비디오 영상을 비롯한 영화와 텔레비전 클립, 뮤직비디오 등이 컨텐츠의 주를 이뤘지만 지금은 그 분야와 종류가 실로 광대하다.

기존의 방송국은 직접 영상을 제작하여, 투자된 제작비보다 많은 금액의 광고를 유치함으로서 운영이 되는 방식이었다면, 유튜브는 영상을 자체 제작은 하지 않고, 유튜버들로 인해 제작된 영상을 상영해주는 플랫폼의 역할만을 하고, 그로 인해 얻어지는 광고 수익을 나눠 갖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새로운 방식의 사업은 많은 유튜버를 생산해냈고 독자들의 눈과 귀와 마음을 사로 잡았다.

결국 이 회사는 창립한지 채 2년도 안 된 2006년 10월 16억 5,000만 달러에 구글로 인수된다.

 

광고대행사 AdSense 정재윤 대표  

글 : 정재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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